우리의 전통 조각보와 매듭을 조각보와 매듭을
아름답게 조화시켜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비단천에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화려한 조각보무늬를 만들고
도래, 생쪽, 국화, 매화매듭 등으로 장식하여 마치 하나의 멋진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속지는 자연스런 한지로 만들었고, 붙이지 않아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연봉매듭의 잠금장치를 달아 이색적입니다.

      - 재질 : 비단, 한지, 금색실
      - 사이즈 : 8.5 * 6.5cm

* 조각보무늬는 수작업제품이므로 모니터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매듭 이야기
매듭은 인류문명과 함께 태어났다 할 수 있습니다.
즉, 수렵도구를 매거나 원시옷을 만들 때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때 이미 여러 가지 형태의 매듭이
기능적 역할을 넘어 장신구로 사용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전통 매듭은 고려와 이조를 거쳐 우리만의 독특한
공예로 자리잡아, 여러가지 형태로 발전하면서 그 맥을 이어왔습니다.

우리 전통매듭의 특징은 끈목 하나로 역는 "상하좌우대칭"이라할 수 있습니다.
매듭의 이름은 그 모양에 따라 동물이나 식물에서 유래된 것이 많으며,
각각의 매듭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또는 다른 것과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모양을 이룹니다.

매듭의 종류는 도래매듭, 귀도래 매듭, 안경매듭, 연봉매듭, 가락지매듭,
국화매듭, 나비매듭, 잠자리매듭, 안경매듭, 장고매듭, 가지방석매듭, 석씨매듭 등이 있습니다.